관심사


프레젠테이션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프레젠테이션을 '어떤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에 대해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라고 간단히 정의하기엔 뭔가 엄청나게

힘든 일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자칫 실수라도 하면 일 못한다는 낙인이

만천하에 찍힐 것 같아 두렵고,

무엇보다 회사의 중역이나 임원들

앞에서 중요한 업무 내용을 브리핑한다는

중압감이 온몸을 얼어붙게 만듭니다.



직장인들 중에는 프레젠테이션이

서툴러 괴롭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밤새워 준비를 해놓고도 사람들 앞에만

서면 긴장이 되어 입을 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프레젠테이션 도중에 몇 차례 실수라도

하게 되면 다음에는 너무 두려워져서 어디론가

연기처럼 도망치고 싶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일에 애로를

느끼는 사람은 생각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장애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먼저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하나의 항목씩 세분해서 구체적인

그림으로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을 이렇게 인수분해 할 수 있습니다.


▶ 테마를 정한다.

▶ 테마에 관한 정보를 조사한다.

▶ 발표 자료를 만든다.

▶ 발표한다.

▶ 질문에 답한다.




이렇게 하나씩 단계별로 과정을 세분하면,

산더미처럼 거대하게 보이던 프레젠테이션이

작은 일의 연속으로 보이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프레젠테이션을 함께 진행할

동료와의 의견 조율, 상사나 관련 부서의

자문, 업계 상황 파악 등 다양한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려봅니다.



이렇게 해야 할 일을 세분하면

목표는 단지 하나만이 남게됩니다.



이제부터 그 일을 순서대로 하나씩

지워나가면 엄청난 크기로 보였던

프레젠테이션을 무사히 완수하게 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끝낸 후에 스스로를

평가해보는 일도 매우 중요한데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테마를 더 확장하거나 세분했어야 한다.

▶ 더 상세한 자료를 만들었어야 한다.

▶ 정리된 사항들을 더 확실하게 발표했어야 한다.

▶ 얼굴을 들고 당당하게 말했어야 한다.

▶ 질문에 더 자신 있게 대답했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행동 과정을 세분하면

하나하나의 과정에 개선점이 뚜렷해지고,

예전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들을 앞으로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충분히 해낼 수 있었던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그 이유나 문제점을 세밀하게 돌아보는 것도

훌륭한 학습이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없었던 나'를 떠올리며 부분부분

보완할 사항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때 예전에 할 수 없었던 일을 더 잘게 쪼개면,

그 일을 보다 수월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누구라도 한 번에 잘할 수는 없습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므로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조금씩 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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