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과 마케팅 같은 것일까?

영업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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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영업이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찌 보면 맞는 이야기인데요.

영업도 마케팅의 일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업이 마케팅의 전부가 될 수는

없기에 영업을 마케팅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단적으로 비교하면, 영업은 마케팅에

속해 있는 하나의 활동이며, 마케팅의

전체적인 계획 속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마케팅과 영업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영업'의 정의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영업이란 '이미 생산된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세일즈(sales)라고 보면 되는데요.

영업은 계획된 마케팅 활동 중의

하나로 즉, 마케팅 계획으로 판매 업무

영역에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영업은 제품이 생산되고 난 이후

'과연 소비자에게 어떻게 하면

제품을잘 팔 수 있는가?'라는 부분을 고민하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업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은 만들어진 제품을 어떻게 하면

시장에서 잘 소화시킬 수 있는가,

즉, 단기적으로 빨리 팔아치워 이익을

챙길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케팅 부분은

가히 전쟁이라 불릴만큼 격렬한 경쟁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마케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광고나

영업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획단계부터

판매·사후서비스·고객관리에 이르기 까지

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 영역에

마케팅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마케팅에 대해서 더 알아가보겠습니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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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우리는 풍요로운 물질 문명의 혜택을

받으면서 현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수많은 제품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하루 식생활을 책임지는 기초 농수산 제품부터

전세계로의 여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접하며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과거보다 더 많은 종류의

상품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새로운 상품들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상품들에

여지없이 노출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빠르고 다양하게 늘어나는 상품들은

사람들의 욕구(needs)가 점점

다변화되는 것에서 기인합니다.

기업의 생존은 자신이 만들어낸 상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많이

판매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은

고객만족과 연결되는 부분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일상생활중에

상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이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어떤 특정한 욕구의 발생시

이를 충족하기 위해 기업의 제품을

구매·사용하고 만족감에 이릅니다.

이러한 복잡한 현상들을 분석하고.

이를 체계화하기 위한 학문의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는데

여기서 발생한 학문이 마케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의 사전적 의미는

매매, 시장거래 등을 의미합니다.

즉, 시장에서의 행동·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마케팅의 정의라고 한다면 미국마케팅학회(AMA)에서 내린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케팅이란 개인 및 조직의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환을 창조하기 위해 아이디어와 상품˙재화 및 서비스˙용역의 개념 정립˙창안, 가격결정, 촉진, 그리고 유통을 계획하고 실행˙집행하는 과정이다."

쉽게 생각하면 마케팅이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모든 활동'입니다.

과거에는 마케팅이라는 것이

판촉·광고·영업 등의 매우 외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져 진행되어 왔으나,

현대에 있어서 마케팅 활동은

상품의 기획부터 생산·판매·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걸쳐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