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여러분들은 혹시 알파벳의 유래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제2 외국어하면

영어를 뽑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유래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이 알파벳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파벳의 유래



알파벳은 그리스인들이 페니키아 문자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단순하게

α와 β의 조합으로 만든 단어입니다.



기원전 1200년 무렵 지중해에는 해상 활동을

활발히 펼치던 페니키아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지중해 전역에 영향을

끼쳤는데 그리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특히,

문자 체계와 관련해 많은 영향을 받아

자신들만의 문자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음만 있었던 페니키아 문자를

모음이 많은 그리스어에서 차용하기 위해

각 발음의 끝에 a를 붙여

α(알파)와 β(베타)라는 형태로 받아들였습니다.



α와 β는 요즘에도 수학 시간 등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 문자입니다.




그리스인들은 이 둘을 붙여서

알파베토스(alphabetos)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로 들어가

알파베툼(alphabetum)이 되었고,


16세기 영어로 들어가

오늘날 알파벳(alphabet)이 되었습니다.


즉, 알파벳은 고유한 뜻이 있지 않고,

그냥 영어 A에 해당하는 'α'

영어 B에 해당하는 'β'

붙여 만든 단어일 뿐입니다.




알파벳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어만 알파벳'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자음과 모음을 각각 별도의 글자로 분리해서

쓰는 문자 체계를 통틀어 알파벳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키릴 문자

우리나라의 한글알파벳에 속하는 것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영어의 자음과 모음 26자

'라틴 알파벳'인 것입니다.



알파벳은 그리스를 통해서

유럽 전역에 퍼졌지만,

그 수는 언어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영어는 26개이고,

에스파냐어는 27개,

러시아어는 36개입니다.



철자의 수가 이렇게 다른 이유는

알파벳의 '한 소리 한 철자'

원칙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 각 나라마다 소리의 수가 달라

문자의 수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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