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관심사입니다!!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상식 중에서 과학·우주·해양·환경과 관련된 상식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구, 우주, 해양, 환경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는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흥미롭기 그지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실을 알아내었을까요??

우리는 여기서, 사뭇 인간의 능력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주 쓰레기는 어떻게 청소할까요???

1957년 10월 4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된 이래 세계 각국에서는 수천 개의 인공위성을 우주 공간으로 쏘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인공위성은 일정 기간 동안 우주에서 활동하다가 그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이 나면 쓸모없는 고철 덩어리가 되어 지구 궤도를 따라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때때로 훨씬 더 작은 파편으로 부서져서 떠도는 경우도 있는데요.

현재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지름 10cm 이상의 파편들은 만 개가 훨씬 넘는데요.

1~10cm 크기의 파편은 20만 개가 넘고,

0.1~1cm 크기의 파편은 3500만 개 이상,

0.1cm 이하의 아주 작은 파편들은 이보다 훨씬 더 많다 합니다.

이처럼 우주를 떠도는 쓰레기들은 아주 위험한데요.

그 이유는 파편들은 각각 초속 10km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데 이는 총알보다 열 배나 더 빠른 속력이라 합니다.

따라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우주 왕복선에 큰 흠집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위험한 우주 쓰레기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01년 러시아에서는 수명이 다한 우주 정거장 미르를 우주에 방치하는 대신 태평양에 떨어뜨렸는데요.

이 밖에도 미국항공우주센터(NASA)는 커다란 우주 쓰레기들로부터 우주 왕복선을 보호하기 위한 감시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잘 감지되지 않은 작은 파편들을 막기 위해 충격에 잘 견디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합니다.

지구에서나 지구 바깥에서나 인간이 쓰고 버린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저희가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4만 2천 년 후에나 답장을 받을 수 있는 편지라면???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 섬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에 1974년 직경 305m의 고정형 안테나가 장착되었는데요.

이로써 아레시보 저파 망원경은 파장 6cm까지의 전파를 수신할 수 있게 되었고 곧 이를 기념하는 '아레시보 메시지'가 발신되었습니다.

아레시보 메시지란, 지구 외의 우주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것을 지구로 불러들이자는 생각에서 보낸 메시지입니다.

당시 디지털 그림 한 장을 헤라클레스자리인 구상성운 M13으로 보냈는데요.

30만 개의 별로 구성된 M13은 우리 눈으로 볼 때 그 지름이 보름달의 두 배쯤 되는 상당히 큰 성단입니다.

만일 그곳에 문명을 가진 생물이 있다면 전파를 타고 보낸 아레시보 메시지를 수신하여 나름대로 해독하고 다시 지구로 답장을 보내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설사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우리가 살아 생전에 그 답장을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M13은 지구에서 약 21,000광년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인데요.

다시 말해 빛의 속도로 달려서 21,000년 걸려야 갈 수 있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지구에서 보낸 메시지를 받아서 바로 답장을 보냈다고 해도 42,000년은 걸리는 셈입니다.

1987년에는 가장 가까운 항성인 16광년 떨어진 견우성 알타이르에도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는데요.

그러니 그때로부터 32년 후인 2019년에 답장이 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020년인 지금 NASA에서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보면 답장이 안 온 것 같네요 ㅎㅎ

 

우주에서는 물이 몇 도에서 끓을까???

물은 보통 100도에서 끓지만 고도가 높은 산으로 올라갈수록 더 낮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합니다.

높이 8848m인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는 물이 72도에서 끓는데요.

이처럼 높은 곳에서 물의 끓는점은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기압은 해수면에서의 기압의 1/3 정도밖에 안 되는데요.

반대로 압력밥솥은 밥솥 내의 압력을 높여 밥물이 100도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끓게 함으로써 더 맛좋은 밥을 지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공기가 전혀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물이 몇 도에서 끓을까요??

놀랍게도 약 20도라는 낮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기압이 낮을 때 쉽게 끓는 것은 왜일까요?

액체 상태의 물을 데우기 시작하면 물 분자들은 에너지를 얻어 수증기가 되어서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리는데요.

이때 물을 둘러싸고 있는 공기는 물 분자가 날아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뚜껑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기압이 낮으면 이 뚜껑이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더 쉽게 더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공기의 압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물을 끓여 수증기로 만드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더 높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인 다이아몬드는 무엇으로 다듬을까???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은 다이아몬드입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는 다른 단단한 물질을 다듬거나 깎는 데 쓰이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다이아몬드를 깎는 데는 어떤 물질을 이용할까요?

가장 강한 다이아몬드를 다듬는 데에는 역시 가장 강한 다이아몬드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다듬기 위해서는 먼저 다이아몬드 가루를 회전 테이블에 붙이고, 이 회전 테이블을 회전시켜 다이아몬드의 표면을 다듬게 됩니다.

이때 다이아몬드가 깎여 나가면서 미세한 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은 다시 다른 다이아몬드를 다듬는 데에 쓰인다고 합니다.

 

신발을 신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키가 큰다고???

이웃나라 일본 도쿄 역에는 승객이 밟고 지나가면 전기가 생기는 계단이 있습니다.

또 신발을 신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전기가 발생해서 휴대폰이나 MP3를 듣는 데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떤 물체를 눌러 주거나 비틀기만 해도 그 압력으로 인해 전기가 발생하는 '압전현상'을 이용한 것인데요.

이 현상은 퀴리 부인의 남편으로 유명한 피에르 퀴리가 결혼하기 전인 1880년에 형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압전소자는 전화기나 라디오의 스피커, 초음파 탐지기 등에 이용되는데요.

가스레인지의 스위치를 누르면 불꽃이 튀는 것도 압전소자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압전소자를 이용한 '키 크는 신발'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신발의 바닥에는 압전소자가 장착되어 있어서 그 신발을 신고 걸을 때마다 전류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세전류가 복사뼈 뒤쪽의 성장점에 전기자극을 전달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것이 제조회사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아직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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